파프리카는 가지과 고추속의 식물로 생생한 색과 단맛이 특징입니다. 카로티노이드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생활 습관병의 예방이나 피부 미용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가지과 고추 속의 식물로, 붉은 색과 노란색, 오렌지색 등 선명한 색조와 단맛이 특징입니다.
나라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명칭이 있지만, 매운 맛이 적은 달콤한 고추의 일종입니다.
미성숙의 피망에 비해 완숙한 파프리카는 두껍고 선명한 색과 신선한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파프리카는 매운맛의 강도에 따라 단맛, 단맛, 매운맛 등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토마토와 같은 원형, 길이 15cm 이상의 긴 대형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한 형상을 볼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선명한 색과 단맛을 가지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것 외에 열매를 건조시켜 분말 형태로 한 것이 향신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스페인의 항해자들에 의해 유럽에 반입되어 그 후 헝가리에서 품종 개량되었다고 하는 역사가 있습니다.
파프리카라는 이름은 마자르어로 페퍼를 의미하는 단어이며, 스페인어로 피멘톤, 이탈리아어에서는 피멘트라고 불립니다.
파프리카가 주목받게 된 계기는 1937년 노벨상을 수상한 헝가리의 수잔트 게오르기 박사의 연구 결과입니다. 게오르기 박사는 파프리카의 과육에 감귤류보다 더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를 계기로 파프리카가 건강에 좋은 재료인 것으로 알려지게 되어 급속히 소비량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미를 원산으로 하는 파프리카는, 현재는 주로 네덜란드산의 것이 수입되고 있는 것 외에 한국 등으로부터도 수입되고 있습니다.
파프리카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의 종류는 피망과 거의 같지만, 함유량에서는 미성숙 피망보다 많다고 합니다.
파프리카의 선명한 색상은 카로티노이드 의 일종인 캡산틴 때문입니다. 캡산틴에는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지키는 강한 항산화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파프리카에는 비타민 C 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양은 피망과 비교하면 약 2배이며, 비타민 C가 풍부한 감귤류보다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과육에는 젊어짐의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E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비타민 C를 열과 산화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비타민 P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로티노이드 는, 식물이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활성 산소의 데미지로부터 스스로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 만들어 내고 있는 항산화 물질입니다. 인간의 체내에서도 같은 항산화 작용을 발휘함으로써 주로 세포 보호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파프리카에 포함된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캡산틴은 항산화 작용에 의해 여분의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억제하고 생활 습관병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에 포함되어있는 비타민 C 는 기미를 예방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미백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피부는 자외선으로부터의 데미지를 받음으로써, 이것은 아미노산의 하나인 티로신이 멜라닌이라는 검은 색소로 변화합니다. 티로시나제라는 효소의 작용에 의한 것입니다. 이 멜라닌 색소가 침착하면 기미와 주근깨가 발생합니다.
비타민 C는 기미나 주근깨의 발생 원인이 되는 티로시나아제의 작용을 저해함으로써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방지하고 투명감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에 포함된 비타민 C 는 면역력을 높여 감기에 걸리기 어렵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체내에 침입한 병원균을 공격하는 백혈구의 작용을 높이고, 또한 비타민 C 자체도 병원균을 공격하여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비타민 C는 콜라겐의 생성에도 관련된 성분이며, 세포가 제대로 굳어지면 감기 등의 바이러스를 체내에 침입시키기 어렵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파프리카에는 비타민 E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E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며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을 막기 때문에 "젊어지기의 비타민"이라고 불립니다.
이 비타민 E의 작용으로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음식의 효능